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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정보

2025년 '미리 내 집' 정책과 부동산 제도 변화 총정리

by 이달정 2025. 2. 28.

1. '미리 내 집' 정책이란?

'미리 내 집' 정책은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의 임대 기간이 종료된 주택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여, 초기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입주자는 임대 기간 동안 거주 후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습니다.

 

미리 내 집 정책 관련 이미지

1.1. 정책 도입 배경

서울시는 장기전세주택의 임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 주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미리 내 집' 정책을 도입하였습니다.

1.2. 주요 혜택

입주자는 초기 비용 없이 주택에 거주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후 우선 매입권을 통해 주택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주 후 3년차부터는 더 넓은 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2. 2025년 부동산 정책 주요 변화

2025년에는 '미리 내 집' 정책 외에도 다양한 부동산 정책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주요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2.1. 재건축 규제 완화

준공 3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해집니다. 이는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을 촉진하여 주택 공급을 확대하려는 목적입니다.

2.2.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됩니다. 이를 통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합니다.

 

미리 내 집 정책 관련 이미지 두 번째

2.3.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특례대출의 소득요건이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000만 원에서 2억 5,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출산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4. 인구 감소 지역 주택 취득 시 세제 혜택

기존 1주택자가 인구 감소 지역에서 공시가격 4억 원 이하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방의 주택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2.5. 양도소득세 및 종합부동산세 공제 확대

양도소득세는 취득 시 공시가격 기준 1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8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종합부동산세는 과세기준일 공시가격을 토대로 기본 공제 12억 원이 적용되며, 만 70세 이상 고령자와 15년 이상 장기보유자에게는 최대 80%의 공제율이 적용됩니다.

2.6.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대상 확대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뿐만 아니라 배우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액의 40%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내 집 마련을 위한 전략

2025년의 부동산 정책 변화를 고려하여, 내 집 마련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3.1. 정책 활용하기

'미리 내 집'과 같은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우선 매입권 등의 혜택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3.2. 인구 감소 지역 투자 검토

세제 혜택이 주어지는 인구 감소 지역의 주택을 고려하여, 추가 주택 취득 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3. 대출 상환 계획 세우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활용하여, 대출 상환 계획을 유연하게 수립하고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결론

2025년은 '미리 내 집' 정책을 비롯한 다양한 부동산 정책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각종 혜택과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